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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는 아름다운 유적지와 자연경관으로 세계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아시나요? 요즘은 건강한 여행과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달리기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더운 기후에도 불구하고, 국제 규모의 마라톤부터 소규모 지역 러닝 대회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한 마라톤은 전 세계 러너들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캄보디아 대표 달리기 대회 TOP 6를 소개해드립니다!

     

    1. 앙코르와트 국제 하프마라톤 (Angkor Wat International Half Marathon)

    📍 씨엠립 (Siem Reap)

    📅 매년 12월 초 개최(2025년 12월 7일 개최)

    199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마라톤 대회입니다. 매년 40개국 이상에서 수천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유서 깊은 앙코르와트 일대를 달립니다. 

    🏅 거리: 하프마라톤(21km), 10km, 5km, 3km

    ❤️ 수익금은 지뢰 피해자 및 장애 아동 지원에 사용

    특징: 유적지 안팎을 달리는 세계 유일 코스 새벽에 시작해 앙코르와트의 일출을 보며 러닝 가능하고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아 분위기 훈훈합니다. 작년 이벤트에는 캄보디아 수상 훈 마넷 각하도 참여하여 같이 달리기도 하였습니다.

     

    2. 앙코르 엠파이어 마라톤 (Angkor Empire Marathon)

    📍 씨엠립

    📅 매년 8월경 개최 (2025년 8월 3일)

    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뛰고 싶다면 이 대회를 추천합니다. 비수기 시즌에 열려 상대적으로 참가 인원이 적고, 현지 러너들과 교류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 거리: 풀코스(42.195km), 하프(21K), 10km, 3km

    🌿 코스는 앙코르 유적지 내외부를 포함

    특징: 러닝 후 유적지 관광과 연계 가능하고 여유로운 스케줄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새벽에 달리기 이벤트가 있어 괜찬음. 

     

    3. 프놈펜 국제 하프마라톤 (Phnom Penh International Half Marathon)

    📍 프놈펜 (Phnom Penh)

    📅 매년 6월, (2025년 6월 15일 개최)

    수도 프놈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도시 마라톤입니다. 대회는 왕궁(Royal Palace) 앞에서 출발해 강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도시의 활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 거리: 하프마라톤, 10km, 5km, 2.5km

    🎗️ 자선 목적: 암 환자 및 어린이 지원

    특징: 캄보디아 수도의 주요 명소를 달리는 코스 도시형 코스로 초보자에게 적합하고 외국인 참가자 비율도 높음

     

    4. 울트라 트레일 앙코르 런 (Utra Trail Ankor Run)

    📍 씨엠립 (Siem Reap)

    📅 매년 1월 초 개최 (2025년 1월 18일 / 2026년 1월 24일)

    전세계 50개국 러너들이 참여하고 모험을 좋아하는 러너들을 위한 트레일 러닝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은 미개발된 숲과 고대 앙코르 유적지, 언덕, 평야 등을 달리며 극한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 거리: 8km, 18km, 32km, 42km, 64km, 100km

    🌲 난이도: 상 (산악지형 포함)

    특징: 숨겨진 유적지를 탐험하듯 달리는 코스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시험하는 도전이며 1박 2일 개최됩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러닝이 될 것입니다. 인생 한번쯤은 도전하고 싶은 100km 러닝 함께 참여해 보아요.

     

    5. 시하누크빌 국제 하프마라톤 (Sihanoukville International Half Marathon)

    📍 시하누크빌 (Sihanoukville)

    📅 매년 3~4월경 개최 (2025년 3월 30일 개최)

    해변 도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달리기와 힐링 여행을 겸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푸른 바다, 야자수, 해안 도로를 따라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달릴 수 있어요. 주변 섬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 거리: 하프마라톤, 10km, 5km, 3Km

    🏖️ 러닝 후 바다 수영과 해산물까지!

    특징: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코스, 휴가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일정이며 국내외 참가자에게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6. 프레아 비히어 템플 런 (Preah Vihear Temple Run)

    📍 프레아 비히어 (Preah Vihear)

    📅 매년 5 ~ 7월경 개최 ( 2025년 7월 6일)

    2025년 제 3회 런 이벤트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모험을 좋아하는 러너들을 위한 트레일 러닝 대회입니다. 참가자들은 숲과 프레아 비히어 고대 유적지, 언덕 등을 달리며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마라톤 코스가 있어 마라톤 매니아에게는 도전해 볼 만한 이벤트입니다. 

    🏅 거리: 1.3km, 9km, 22.6km, 42.5km

    🌲 난이도: 중 (산악지형 포함)

    특징: 프레아 비히어의 오래된 숨겨진 유적지를 탐험하듯 달리는 코스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시험하는 멋진 도전이 될 것이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진정한 러닝이 될 것입니다.

     

    ✅ 캄보디아 러닝 이벤트를 위한 준비사항

    1. 기온 주의: 대부분의 대회가 더운 날씨에 열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선크림은 필수에요.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른 새벽에 진행되기에 시원한 새벽 공기를 즐기며 러닝할 수 있답니다.

    2. 사전 등록 필수: 인기 대회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등록하셔야 해요.

    3. 여권 및 비자 체크: 사전에 여권과 비자를 체크하셔야 됩니다. 외국인은 전자비자(e-Visa)를 통해 쉽게 입국 가능

    4. 여행과 연계: 대회 전후로 세계적인 유적지인 앙코르와트, 톤레삽 호수, 해변 관광까지 다양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마무리 

    해외 색다른 환경에서의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문화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이 됩니다. 캄보디아는 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별한 해외 러너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될 것입니다.

     

    초보 러너든, 마라톤 마니아든 여행과 러닝을 함께 해외에서 즐기고 싶다면 캄보디아 러닝 이벤트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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